2008년 여름,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주간보호 문을 열다.
2008년 여름,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유화영)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인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광양시 거주 장애아동은 특수학교인 순천 선혜학교를 다니거나 일반학교에서 특수반을 졸업하고, 그 중 중증의 장애아동은 성인이 된 후 집안에 만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가족은 과중한 보호 부담을 가지게 된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개관 이후 만 17세 이상 35세 미만의 성인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인 장애인에게 직업인으로서의 준비 및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 연령대의 많은 수의 장애인이 정신적ㆍ신체적으로 직업 훈련을 받기에는 장애가 중하여 직업재활프로그램이 적합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성인주간보호프로그램을 통하여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활용한 보호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
재활치료, 일상생활훈련, 문화생활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장애인의 재활에 기여하고, 가족의 보호 부담을 경감시키며,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가족생활양식과 관계 변화를 통해 가족의 기능 강화를 목표로 성인 주간보호사업을 실시한다.
성인주간보호 담당 사회복지사는 “주간보호 서비스를 통하여 시설입소를 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의 절감, 장애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로 심신기능의 유지 향상, 가정에서만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고립감에서 벗어나 사회참여를 하게 하여 사회성 향상, 보다 친숙한 환경에서의 보호로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모집과 프로그램 준비기간을 거쳐 7월 21일 드디어 성인주간보호가 시작된다.
이용문의)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 061-761-44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