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장애청소년 방과 후활동프로그램 시작

광양장복 2009.04.16 09:00:00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장애청소년 학교적응력 향상프로그램 ” 열기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청소년의 학교적응력과 자아존중감 향상 및 사회성향상을 목적으로 광양지역 내 중ㆍ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누구나 사춘기에 발생하는 신체적ㆍ정신적 어려움을 격게 되지만 특히, 장애청소년은 학교생활적응의 어려움과 교우관계 및 학력문제 등 비장애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의 양과 해결해야할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특성 상 이런 장애청소년 문제의 접근 수준이 낮고, 사회적인 접근이나 관심이 비장애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 의사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활동 “나는 너, 나는 나”, 작품활동 “그림으로 소개”, 동작활동 “숨겨진 나의 위치”, 극활동 “듣고 싶은 말”등 표현 향상프로그램과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또래간의 긍정적 마인드 형성하고, 집단활동을 통한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시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기대한다.
2009년 04월 ~ 2009년 12월까지(방학기간은 제외) 광양중학교, 광양실업고등학교, 광양백운고등학교 특수학급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 내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