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장애가족테마캠프 실시

무주복지관 2008.08.14 09:00:00

< 무주지역 장애가족들과 함께하는 “2008 장애가족테마캠프” >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현희)에서는 무주지역의 장애가족들과 함께 일상생활로부터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레져 스포츠를 포함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통합 및 단체생활예절, 협동심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가족테마캠프가 8월 12일에서 13일, 1박 2일 동안 무주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현재 본관 프로그램(직업적응훈련, 방과후교실, 계절학교 등)을 이용하는 35명의 장애인들과 그 가족, 수행인력 16명을 포함하여 총 51명이 참여하였다.

 

  구체적인 일정은 12일에는 오후 1시 복지관에서의 개영식을 시작으로 무주 부남면에 위치하고 있는 래프팅 장소로 이동하여 약 2시간동안의 래프팅 활동을 하고 간단하게 샤워를 한 뒤, 참숯불구이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복지관으로 이동하여 스포츠 활동(보치아)과 장기자랑 등 신나는 화합한마당 시간을 마지막으로 첫째 날 일정이 종료되었다. 13일에는 간단한 체조로 시작하여 아침식사를 마친 후, 무주 리조트로 이동하여 약 2시간 동안의 곤도라 체험 및 향적봉 등반을 통해 가족의 단합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향적봉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한 뒤 리조트로 내려와 점심식사를 한 후, 폐영식을 끝으로 이번 1박 2일의 캠프 일정이 종료되었다.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단합과 친목과 더불어 가족 구성원간의 상호 의사 표현, 단합 및 협동심을 유도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가족 통합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또한 기여할 수 있었다.

향후 이러한 강점을 살려 가족 내 심리적 갈등뿐만 아니라 이의 긍정적 변화 유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캠프를 비롯한 장애인가족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