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사회복지관 '도서관 개관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나꼬 2018.05.14 08: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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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사회복지관 '열 살 동산작은도서관의 이야기’행사 개최

 

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동산동 소재)은 지역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동산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바, 5월 3일 개관10주년을 맞아 130여명이 모여 ‘열 살 동산작은도서관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산작은도서관은 10년간 운영되면서 아동 주민들의 마을 사랑방 역할로서 책과 사람향기 나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활동거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연간 30여개 이상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공동체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익산시의 대표 작은도서관이다.

 

이날 기념 주요 행사로는 식전 공연, 십년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 축하메세지 전달, 우수 이용자와 활동가 시상, 어린이 마술체험, 기념품과 간식 나눔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축하인사를 전하러 행사장에 찾아온 익산시립도서관 김병재 관장은 “익산시 최초 작은도서관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며, 지역민 모두가 만들어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개최한 이현희 관장은 “십년간 바람직하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이용과 도서관 활동가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문화도시속의 작은도서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