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희양회와 함께한 지역사회 나눔, 안전 실천 활동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 2026.10.02 19:55:13

지난 9월 12일 오전, 희양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불편을 직접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한 가지 봉사에 그치지 않고 경사로 설치 상가 모니터링, 안전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 후원모금함 동전 분류까지 세 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지역 내 경사로가 설치된 상가를 찾아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경사로가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휠체어나 보행보조기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며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세심하게 점검했습니다. 단순히 경사로 설치 여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자의 입장에서 살펴보며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거리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보행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놓여 통행에 불편을 주는 킥보드를 정리하며 보행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보행로의 작은 장애물도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복지관으로 돌아와서는 후원모금함에 모인 동전을 분류하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하나둘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동전을 종류별로 정리하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이처럼 지역 곳곳을 살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희양회는 분기별로 조를 나누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으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경사로를 살피는 일, 보행로를 정리하는 일, 작은 동전을 하나하나 분류하는 일. 어쩌면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누군가의 일상을 조금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갑니다.

지역사회의 작은 불편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함께 행동해 주신 희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주변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피며,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지역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