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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광노인복지센터(정천경 교무)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독거어르신께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08.9.8~9.10 동안에 걸쳐 센터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에게 배분할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하지만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명태전과 두부전, 고기산적, 송편 등을 만들며 뜨거운 열기속에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지만 음식을 장만하는 봉사자의 손길에는 정성으로 가득했다. 이날 장만된 음식들은 독거노인 104세대에게 소중히 전달되었다. 정천경 교무는 5년넘게 이어진 명절제수용품 나눔행사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