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11월 23일 찾아가는마을학당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하반기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하였다. 전라북도 다문화가족 도비지원사업으로 우리 센터에서 총 18개 반이 최소 20회, 최대 40회씩 진행되었고 주요 활동 영역으로 국적취득, 학습 및 생활지도, 이민 초기 가족 내 한국어 익히기, 악기 및 가정 놀이 등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지역 내 정착에 지원하였다. 활동 교사들의 대면 간담회 및 교육으로 한해 동안 소모된 마음 회복과 교사간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 증가에 기여하였다.

이번 교사간 간담회에서 다문화가정 방문 시 관계 형성과 교수 방법에 대한 주요 내용 중 8살 입학 자녀에 대한 학교 및 가정생활, 한글 깨치기 등에 대하여 교사, 부모, 자녀가 함께하여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한국 국적취득을 집중적으로 지도한 교사는 결혼이민자가 열정적이니 저도 더 열심히 지도했고 이러함으로 국적취득 면접에 합격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발표하였다.

특히 자원봉사 교사 ‘박○○’씨는 저의 활동이 우리가 함께 정서를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지도 학생의 모인 결혼이민자 ‘디○○카’씨는 딸의 정서함양을 위한 악기 및 놀이 지도 등을 통하여 사춘기 감성을 온화하게 변화시켜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