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유화영관장)에서는 이용아동 부모와 이용장애인, 복지관 운영위원 및 시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동 치료교육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장애아동 치료교육 센터는 장애아동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치료교육 서비스로 바우처(포인트) 형식의 지역혁신사회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아동치료교육 바우처 서비스를 받고자 할 경우, 관할 자치단체 (읍면동)에 신청접수를 하면, 상담 및 소득조사, 욕구판정의 과정을 거쳐 그 결과가 신청자에게 통지 되며,치료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장애아동 가구의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기초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아동에게 우선 적용되며, 행동, 정서, 발달장애가 있는 0세~만 19세 아동, 미등록 장애아동은 기초수급대상자만 서비스 대상에 해당된다.

바우처서비스 이용료는 본인부담금 2만원만내면, 정부지원 20만원이 더해져, 서비스 이용 아동에게는 22만원의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치료교육 센터 이용은 신청접수 후 서비스 제공 계획이 세워지면 서비스 계약 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의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하여 복지관내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와 관외 지역 시설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치료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관내 치료로는 언어치료, 작업치료, 조기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관외치료로는 음악치료 특수체육 분야의 수영, 스케이트등이 있다.

복지관 치료교육 팀장(주명종)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치료 서비스 제공으로 광양시 장애아동의 치료 및 교육의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