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종합복지관 노인주거개선사업 재료비 300만원 지원
  • 무주종합복지
  • 2007.06.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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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종합복지관 노인주거개선사업 재료비 300만원 지원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현희)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권영준)는 19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노인주거개선사업 재료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정부지원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인주거개선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도배·장판교체, 수도·보일러수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그 동안 인건비와 부대경비는 확보되었으나, 작업에 소요되는 주재료비 부족으로 사업지속성과 효과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부족한 재료비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사업으로 충당하게 된 것이다.

 

현재 급속한 노령화 및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노인단독가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자가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다. 그 주된 이유는 주택이 낡아서인데,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를 위한 능력과 기술이 있는 노인들이(9명) 노인단독가구 등 취약노인 가구를 위해 노인주거개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6월부터 ~ 10월까지(5개월) 무주군 내 노인단독가구 등 취약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무주군 적상면의 정양순님은 방을 도배한 뒤 ‘이제는 아들이 와도 잘 방이 생겨 너무 좋다’고 하시며 집 앞까지 나와 배웅했다.

 

이 사업은 참여노인뿐만 아니라 수혜노인 모두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Win-Win케어가 될 것이다.

 

○ 지원대상 : 노인단독가구 등 취약노인 가구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하되, 지역내 수요 등을 감안하여 필요시 일반노인 가구도 지원이 가능하다

 

○ 수요자 비용부담 : 인건비 및 부대경비는 무료(노인일자리사업비)로 하고 있고, 재료비는 원칙적으로 무료제공하되, 과중한 비용이 소요되거나 일반노인의 경우 실비범위 내 수요자 부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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