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설립 25주년 이사장님 환영사
  • 사무처
  • 2006.07.27 09:00:00
  • 조회 수: 391
대단히 반갑습니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법신불 일원상 진리 강령을 이자리에 모시고
법계에서 대종사님 성령, 정산종사, 대산종사 성령이 지켜보신 가운데
25주년 100일 기도 회향과 기념식을 가짐을 무척 감개무량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은 조용히 자체적으로 법인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100일 특별기도를 시작하였으나.
그래도 삼동회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삼동회 가족, 후원회, 창립을 위해 수고해주신 선진님을 함께 모시고 점심공양이라도 하는 게 도리일듯하여 이렇게 기념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자축의 의미로 외부 인사없이 그 동안 삼동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후원회가족, 자원봉사가족, 산하 각 시설장, 원로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기념식과
회향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삼동회는 교화, 교육, 자선 중 자선의 축이 바로 삼동회입니다.
교육의 축은 원광학원, 교단의 축은 재단법인 원불교, 자선축은 삼동회가 되어
이 3개 법인이 교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자선의 축인 삼동회는 1981 6월 29일 재단법인 원불교에서 운영해 오던
이리보육원, 중앙수양원, 전주양로당을 모체로 하여 분리 발족되었습니다.
그 때는 법인 형성이 안되었기때문에 교단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국가 법에따라 1981년 정식 사회복지법인으로 국가의 공인된 법인으로 발족한지
2006년 6월 29일 오늘! 25주년이 되었습니다.

삼동회는 이리보육원, 중앙수양원, 전주양로당 이 세 시설을 중심으로 발족이 되었으나
오늘날 삼동회를 중심으로 중도법인, 섬나기, 한울안, 강원삼동회 및 원광효도마을 5개 법인이
분립되어 나갔으며, 현재 71개의 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10개의 시설을 위탁ㆍ신축 중에 있습니다.
현재 삼동회는 한국 사회복지계에서 카톨릭 사회복지와 함께 양적ㆍ질적인 면으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인정을 받고 있으며, 또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의 축이 교당의 축에서 국가의 축으로 옮겨가고 있는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삼동회가 자리잡고 있는 익산만이라도 복지의 축이 되어야겠다 생각하며,
또한 익산을 중심으로 전라북도의 사회복지 축이 되어야겠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갖고 그 사명감을 다 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노력해 왔습니다.
이에 각 지역 사회복지협의회가 발족한 가운데 익산, 고창, 임실의 협의장직을 교역자가 맡고 있으며,또한 완주는 교도가 그 회장직을 맡아 사회복지의 복지의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진들이 이런 정신을 이어 받아서 한국사회의 사회복지만큼은 원불교가 축이 되어 이끌어
갈수 있도록 발전하였으면 하는 염원을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과 함께
법신불전에 대종사 성령전에 올리고 우리 삼동회가 교화ㆍ교육ㆍ자선 가운데 자선의 축이 되어
원불교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엔 모시기 어려운 여러 원로 선진님들을 모셨습니다.
선진님들이 삼동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시고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오늘날의
삼동회 그 뿌리를 튼튼히 해 주셨기에 우리 후배들이 잘 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모인 이 자리는 과거와 현재의 정신이 뭉쳐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밝은 지혜와
원력과 마음의 힘이 다시 한번 뭉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후진이 선진을 잘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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