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사단법인 삼동회인터내셔널 김명덕 이사장, 김성광 사무국장, 원성천 교무가 네팔 현지 법인인 삼동파운데이션 창립 이사회 및 협약식, 룸비니 우물파기 사업현장 탐방 및 학교설립 부지 물색을 위해 방문했다.
지난 4월 13일에 네팔 중앙정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은 Nepal Samdong Faundation과 Samdonghoi International이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하였다.이제 삼동회인터내셔널이 네팔에서 벌이는 각종 사업들은 현지 Samdong Faundation을 통해서 더욱 공신력있게 진행이 될 것이다. 네팔 현지 법인의 이사는 총 11명으로 현직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립학교 운영자, NGO 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리더들로 구성되었다.
협약 사항으로는 첫째, 우물파기와 학교지원사업을 samdong faundation을 통해서 진행하고 3인의 이사와 사무장을 선임하여 지휘 감독하기로 함. 둘째, samdong faundation도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자체 회원불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함. 셋째, 사업의 전개는 룸비니지역을 중심으로 우물파기와 학교 설립을 우선하고 추후 현지 욕구를 반영하여 KOICA 지원을 받아 실시하기로 함.
네팔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룸비니 지역을 중심으로 우물파기와 학교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물파기사업은 현재 룸비니 성지의 마을과 학교 중심으로 25정을 팠으며, 바이라하와(룸비니 디스트릭트) 지역에 9정, 총 34정을 팠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22개를 팔수 있는 금액(1,100만원) 지원하였다. 1정의 우물에 1일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므로 80정의 우물을 판다면 16,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 우물사업에 후원해주신 후원자 이름으로 새겨진 명판.
학교지원사업으로는 Future Light English School의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자체 학교를 설립하여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학교 및 전통문화와 기술을 가르치는 종합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운영을 위해서는 먼저 부지매입을 해야 하는데 학교 부지매입을 위해서는 samdong foundatoin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의 신중한 검토를 통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네팔에서의 7박 8일 일정동안 삼동회인터네셔널의 행보에 현지 순문기자와 중앙 신문 기자들이 취재를 통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불교쪽 방송 인터뷰는 30분동안 진행되었으며 삼동회인터내셔널에서 네팔에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