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해외자원봉사단! 은헤와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 만들다
  • 법인사무처
  • 2009.11.09 09:00:00
  • 조회 수: 1790
제1기 해외자원봉사단이 사단법인 삼동회인터내셔널의 사명을 몸소 실천하고 돌아왔습니다.

10월 24일 첫째날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도착하는것으로 그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씨엠립에서 바탐방 교당으로 이동하여 삼동회인터내셔널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사장님의 강의 후에
캄보디아 현지에서 ngo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인환교육센터, 구제병원등의 라운딩을 하였다.

평소 한국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캄보디아 교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으로
한달에 한번 한국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있으며 그동안 학생들이 김치를 담궈보고 싶다고 했으나 시간부족으로 만들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만드는 동안 매우 즐거워 하고 열심히 배웠다.

음식을 만드는 잠깐 사이에는 다른 아이들에게 풍선아트를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셋째날에는 캄보디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민속놀이잔치.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조로 나누어 각 게임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삼동회인터내셔널 지원으로 지어진 삼동태권도장의 현판식이 있었다.
삼동태권도장의 수업 모습도 참관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이 가장 많이 애착을 가지고 진행한 트모꼴 학교 및 크모꼴 쯔로이 엄뽀우 마을 방문 일정이 넷째날 진행되었다.

이 학교는 정원이 25명밖에 수업을 안하는 작은 마을학교이다. 이 아이들에게 노트와 학용품을 주며 나누는 기쁨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는 봉사자들이 많았다.




오후에는 실천불가승가회에서 운영하는 BWC를 방문했다.
BWC는 작년에도 방문했던 곳으로 다시 한번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용품과 구충제, 아이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배구공을 전달했다.
다시 한번 찾아와준 삼동회인터내셔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빈민가로 알려진 톤레샵 호수 및 수상촌을 둘러보며 저개발국가의 빈곤 상황을 체감할수 있게끔 만들어준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일정에는 캄보디아 유적지인 앙코르왓트 등을 탐방하며 캄보디아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할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모든 봉사일정을 마치고 평가회의를 통해 다음 봉사단 파견시에 참고할 사항이나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하면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해외자원봉사단 파견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물품은 캄보디아 바탐방 교당, 빈민가정방문, 트모꼴 학교, BWC 등에 전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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