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정월대보름 청양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 가자! 달맞이 하러 복지관으로”
1) 사업목적 또는 취지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 또한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써,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전통놀이 등의 행사를 하며 화합을 도모하였기 때문에 이번 절기행사(정월대보름)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웃에 대한 정을 느끼고 명절에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사업명 또는 행사명 : 2015년 정월대보름 행사(달이차오른다 복지관 가자!)
3) 일 시 : 2015.03.05(목)
4) 장 소 : 무주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
5) 참여대상 및 인원 : 총 290명(노인 196명, 장애인 52명, 다문화 42명)
6) 내용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에서는 2015년 3월 5일(목)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장애인 290명을 모시고 절기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먼저 행사의 흥을 돋기 위해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원광 어린이집 원생 6세반과 7세반의 깜찍한 재롱공연과 직원 일동의 세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럼 복주머니를 나누어 들이며 행사의 취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 인 전통의상 콘테스트를 통해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멋있는 장군, 섹시한 어우동, 귀여운 왕자와 공주, 꼬마장군, 도령과 낭자, tv에서만 보던 황진이 등 다문화가족들의 활동적인 워킹과 장애인 친구들의 수줍은 워킹과 어르신들의 우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빨간 런웨이에서 각자의 개성이 있는 멋있는 워킹을 선보였습니다. 그다음 순서로는 윷놀이 대회와 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총 8팀(다문화 2팀, 장애인 2팀, 노인 4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합을 벌인 결과, 노인 오곡팀의 우승으로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었습니다. 아쉽게 윷놀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참여자들은 투호와 다투,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정월대보름의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 이용자들 모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웃에 대한 정을 느끼고 명절에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의 화합 도모와 무병장수하는 을미년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