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효’잔치
강북구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어르신 한마당 효잔치’를 진행했다.
<어버이날 행사 어르신효잔치 2013.05.08>
5월 8일 오전 11시부터 강북웰빙스포츠센터 3층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성열 강북구의회 의장, 오영식 국회의원, 김기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어르신 한마당 효잔치’에는 번2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마술공연, 노래한마당, 사물놀이 등을 관람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버이날 행사 직원 축가 '어버이은혜' 2013.05.08>
특히 이번행사는 번5단지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조직인 번동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여 주민통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김태회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방동민 번동복지위원장과 오세복 번동5단지부녀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건강한 노후생활로 장수하고 계신 이경분 어르신과, 헌신적으로 부모를 공양하고 계신 김용제ㆍ김미순 어르신 그리고 모범적인 부부의 도를 실천하고 계신 이태훈ㆍ김미자 어르신에게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모범구민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다채로운 행사 이후에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번동복지위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준비한 설렁탕과 떡, 각종 전 등으로 식사를 대접하여 풍성한 잔치로 이어졌다.
김달수(현득) 관장은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번동복지위원들이 이 시대의 아들·딸로서 여기 모이신 어르신들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님·아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역사회주민들과 함께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