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7월 26일 중복을 맞이하여 ‘중복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손 소독 및 체온측정)을 준수하며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임실지사(지사장 양동규)의 후원과 직원들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및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원하고, 코로나 시대 필수품인 마스크 나눔을 진행하였다.
마스크 나눔은 임실군으로부터 기탁된 물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임실지사 양동규 지사장은 “매년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 행사에 후원과 지원을 해드릴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생하는 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폭염과 열대야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복지관도 어르신들을 더욱더 정성껏 보살피고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