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 이효숙
  • 2009.12.31 09:00:00
  • 조회 수: 1710

거울

 

 

 

너는 뭐니?
나는 너.
너는 뭐하니?
널 보고 있지.
왜 날 보고 있지?
난 널 보고 있어야만 해.
내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진정 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때까지
내 시야에서 너를 놓칠 수 없어.
때로는 너를 버리고 싶어
너를 지워 버리고 싶어
너를 묻어 버리고 싶어.
하지만
하지만
나의 존재가 진정한 너의 모습을 보고 싶어해.
단지 그 이유만으로
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하여
오늘도 거울 앞에 섰어.
한 생을 다한다 할지라도
다음 생을 기약한다 할지라도
너를 바라보는 마음은 내 삶의 의미일 거라 생각해.

이 게시물을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385
2010.01.07
조회 수: 1862
381
2009.12.31
조회 수: 1862
379
2009.12.31
조회 수: 1933
378
2009.12.31
조회 수: 1885
2009.12.31
조회 수: 1710
375
2009.12.31
조회 수: 1705
373
2009.12.31
조회 수: 1942
371
2009.12.31
조회 수: 1632
370
2009.12.31
조회 수: 1752
369
2009.12.31
조회 수: 1861
368
2009.12.31
조회 수: 1870
367
2009.12.31
조회 수: 1869
366
2009.12.29
조회 수: 2043
2010.01.07
조회 수: 1862
2009.12.31
조회 수: 1862
2009.12.31
조회 수: 1933
2009.12.31
조회 수: 1885
2009.12.31
조회 수: 1710
2009.12.31
조회 수: 1705
2009.12.31
조회 수: 1942
2009.12.31
조회 수: 1632
2009.12.31
조회 수: 1752
2009.12.31
조회 수: 1861
2009.12.31
조회 수: 1870
2009.12.31
조회 수: 1869
2009.12.29
조회 수: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