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과 전남드래곤즈(김규홍 사장)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풋살팀(중마드림FC)의 풋살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매월 1회 축구 클리닉 제공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 기회 제공 ▲봉사와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등 내용이 포함됐다.
김규홍 사장(전남드래곤즈)은 “중마드림FC와의 축구 클리닉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장애인의 축구 사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 말했다.
이장관 감독(전남드래곤즈)은 “우리 선수단을 지도할 때처럼 중마드림FC 선수들도 체계적으로 지도해 전남을 대표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헌주 관장(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팀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좋은 활동을 제공해주시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전남드래곤즈와 중마드림FC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