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은혜마을 효도원 첫돌잔치
전주은혜마을 효도원은 지난해 9월 직타원 강대행 교무님의 복지 원력으로 50명 정원의 실비노인요양시설을 개원하였었다.
그동안 공식적인 개원식을 갖지 못하고 복지면모를 갖추기에 노력한 결과 1년의 짧은 기간에 정원에 육박하여 지난 9월1일부터 전 직원과 입소인이 함께 14일간의 감사의 기도를 하였다.
기도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인근 주민과 지역인사들이 함께한 자리를 마련하여 조촐한 첫돌잔치를 하였다.
식은 1부 기도식과 입교식에 이어 창립직원에게 수여한 감사장,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화(사랑으로),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인 풍물 등 다채롭고 흥겨운 행사였다.
그중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직원 일원가족을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비 교도였던 2명의 직원과 입소어르신8명이 입교식을 하여 1년간의 교단복지이념을 큰 보람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고 한 가족 같은 효도원을 만들어 가자는 다짐의 잔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