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 모여라!
EP1.
지난 2018년 6월 29일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400여명이 고흥에 모였습니다.
고흥을 첫 방문한다는 분들이 많아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약 한달동안 어울마당 행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 계획 단계에서부터 비! 비! 비! 걱정했었는데, 행사 당일까지도 날씨 걱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행사 전후로 비가 주룩주룩 와서 전날에 셋팅이 되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었다죠!!
하지만 행사 당일! 비가 그쳤습니다!
현수막도 OK, 음향도 OK, 천막도 OK, 식전테이블도 OK, 무대준비도 OK!
식전공연으로 재즈공연(달세뇨), 난타공연(국악놀이터 여민락)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구요~
개회선언.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관장님께서 제17회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어울마당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1부 식에서는 전남지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직원분들의 표창이 있었습니다.
전라남도지사 표창 6명,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 6명,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5명,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6명, 한국장애인복지관전남협회장상 6명
총 29명의 직원들에게 시상되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전라남도지사 표창-한상원 사무국장,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황소영 사회복지사가 수상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한국장애인복지관전남협회 윤동호 회장님께서 대회사, 전라남도 보건복지 문동식 국장님께서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이후 이 행사를 위해 참여자들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를 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이 행사의 메인 슬로건으로 [소중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우리]가 선정되었습니다.
행사에서 빠지면 섭한 경품추첨은 참가자 명단을 사전에 받아 기관명/이름으로 호명되었습니다.
이때만큼은 스피드한 몸놀림으로 경품 받아가기! 당첨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식은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도시락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기관마다 챙겨온 지역특산물로 화려했던 점심시간이 끝났습니다. 이제 힐링 트래킹 장소로 가볼까요? Go Go Go~
2부는 소록도주차장-소록도 박물관-소록도주차장-거금대교 코스로 힐링 트래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소록도의 아픈 역사를 둘러본 후 본격적인 트래킹이 시작됩니다!
거금대교로 가는 입구에서 시원~한 물과 정성스레 포장한 간식을 받아들고 떠납니다~
노오란 다리 밑이 트래킹 코스인데요. 거금대교는 차도와 자전거·보행자 도로를 병용한 복층(2층) 구조이며 차가 다니는 상층부는 2차로이며, 하부는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다. 이 때문에 불편함과 위험을 없앤 인간 중심의 ‘휴먼 브릿지(Human Bridge)’라 할 수 있습니다.
습습한 날씨로 지친 스트레스를 쫘악~ 풀어줄 대망의 트래킹 이벤트가!
소소한 재미를 주고자 추억의 종이뽑기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엔 1등부터 5등까지의 경품이 준비되었습니다. (고흥의 맛있는 김!, 고흥의 유자 초코 크런치, 추억의 불량과자)
1등이 안되도 재미있어 하시는 모습에 준비한 보람이 듬뿍 들었답니다.
약 2시간 코스로 덥고 습한 날씨에 트래킹을 완주해주신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드디어 폐회식! 한국장애인복지관전남협회 윤동호 회장님의 폐회식 후 단체사진으로 인증!
부족하고 서툰부분이 많았지만 참여해주시고, 즐거워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덧붙여 이 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모든 분들 (후원-도양건설 김연호님-수박20통, 매일흥양관광 전수용님-수박5통, 고흥천막사 김혜영님-수박5통, 삼성전자 고흥직매장 장금남님, 동서종합유통-음료 및 생수), (자원봉사-한국부인회 2분, 대한적십자사 2분), 한솥도시락 보성점(도시락), 고흥바다에 풍덩(기념품), 원불교 고흥교당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