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4시, 광양퍼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독거 재가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명절 한 끼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9월 21일, 광양퍼플로타리클럽에서는 독거 재가장애인 가정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명절음식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번 음식은 단순히 구입해 전달하는 후원이 아닌, 회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나물 3종을 비롯해 산적과 새우전 등 다양한 명절음식이 하나둘 완성되면서 풍성한 한 상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함께 모여 음식을 준비한 회원들의 손길 하나하나에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명절음식은 회원들의 정성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명절음식 한 상이지만,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에게는 자신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광양퍼플로타리클럽은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복지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부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과 부식 포장 봉사에 함께하고, 명절에는 장보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전해주고 계십니다.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하는 수고로움보다 이웃에게 전할 따뜻한 마음을 먼저 생각해 주신 광양퍼플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마련해 주신 음식과 그 안에 담긴 마음까지 잘 전달하여 독거 재가장애인분들의 추석 식탁이 조금 더 풍성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추석도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